자동차 분야 전문가인 대림대학 김필수(45.자동차공학과) 교수와 두 자녀가 칼럼집과 시집, 국악 음반을 동시에 출간, 화제가 되고 있다.
- 교육분과 김병현군(영동중 3)의 시집출판과 함께 단란한 가족의 활동 모습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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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세계인명사전인 후즈후(Marquis Who's Who in the World)에 7년 연속 등재된 바 있는
경기도 안양시 대림대학 김필수(45.자동차공학과) 교수와 두 자녀가 서적과 음반을 동시에 출간, 화제가 되고 있다.
자동차 교육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김 교수는 최근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매체에 투고한 칼럼을 모아
'한국 자동차 업계 이슈 진단'(오토북스 출판)이란 칼럼집을 펴냈다.
김 교수는 그동안 중고차문화포럼, 이륜차문화포럼 등 5개 포럼을 주도해왔고 최근 이들 포럼을 연합한 '
한국자동차문화포럼연합' 설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교통방송, 기독교방송 등 6개 방송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.
또 수년 전부터 도태되고 있는 젓가락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
'올바른 젓가락 문화를 만든 사람들'이라는 단체를 조직, 젓가락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.
이와 함께 김 교수의 아들인 병현(15.서울 영동중 3년)군도
최근 시집 '덩굴은 하늘을 기른다'(21문학과 문화 출판)를 출간했다.
영재들의 모임인 한국 멘사회원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산문집(1권), 동시집(2권), 기행집(3권) 등을 출간해온
김 군은 이번 시집에서 사춘기를 겪는 과정을 41편의 시로 담아냈다.
이밖에 딸 해람(14.국립국악학교 2년)양도 '소리꾼 김해람의 행복 나누기'(탑레코드 출간)라는 음반을
단독으로 출시했다. 6살때부터 국립 창극단 어린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공연과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
해람양은 본인이 부른 노래가 이미 여러 개의 음반으로 출시된 바 있으며 이중 창작판소리 '아기 공룡 둘리'는
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.
이번 음반에는 전통 판소리, 창작 판소리, 12현 가야금 병창, 25현 가야금 병창 등 10곡이 담겨있으며
이중에는 오빠의 시로 만든 25현 가야금 병창도 있고 엄마를 포함, 온 가족이 함께 부른 '즐거운 저녁식사'라는
창작 판소리도 있다.
김 교수는 "책과 음반 작업을 준비하면서 가족애라는 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"면서
"앞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"고 말했다.
http://blog.yonhapnews.co.kr/kcg33169 [연합뉴스 2006-06-26 11:14:19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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